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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고민도 집에 있는 식물에게 털어놓는 규태ㅋㅋㅋㅋㅋ 오정세 연기 디테일해서 돌아버릴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정세 인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정세 “‘동백꽃’ 노규태는 외로운 남자, 혼나야 마땅하지만…” [화보] 최근 시청률 1위 KBS 드라마 (이하 ‘동백꽃’)에서 못난 놈인지, 외로운 놈인지 도무지 헷갈리는 노규태 역을 찰떡같이 소화 중인 배우 오정세의 기발한 화보가 11월호에서 공개됐다. 변호사 아내인 홍자영(염혜란)에게

배우' 섬.타.기. 잠깐 나왔는데 임팩트 쩔었닼ㅋㅋㅋㅋㅋㅋ 멋있는 척ㅠㅠㅋㅋ 너무 웃겼어ㅋㅋㅋㅋ 노태규는 여기서도 저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명충: 여주한테 추근대는역) 고민도 집에 있는 식물에게 털어놓는 규태ㅋㅋㅋㅋㅋ 강하늘과 고두심 치고 받는 대사는 정말 뭔가 정감가고 차지고 동네 아주머니들 참견씬들 정말 조연들이 ㅎㄷㄷ 거기에오정세에 손담비 얼빠진연기도 수준급이고 아들도 최고! 뭐 거기다 예쁨을연기하는 공효진은 정말 이분야에선 원탑이네요 시청율도 좋군요

향미는 극에서 비중이 그리 큰 역은 아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일곱 번째로 소개되는, 조연에 가까운 캐릭터. 그동안 주연급을 주로 맡아온 손담비 출연 결정은 의아함을 자아낸 게 사실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의 판단이 옳았다. 향미는 극에서 병풍이 되려야 될 수 없는 독보적인 배역이었고, 이를 알아본 손담비는 캐릭터를 맛깔나게 살려내 또 하나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 본인이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비치는지는 물론이고, 용식(강하늘 분)을 향한 동백의 감정, 동백 앞에 나타는 종렬(김지석 분)의 마음까지 꿰뚫어본다. 자신의 마음을 감추고 부정하려는 동백의 마음을 무심하게 쿡 찌르는 것도 향미다. 향미의 진짜 정체 또한 예사롭지 않다. 코펜하겐에 가기 위해 '1억원 모으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향미는 집 보증금을 빼 노숙자를 자처하는 것은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극 중 향미는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한다. 동백(공효진 분)이 운영하는 술집 카멜리아의 아르바이트생인 그는 무념무상에 모든 사람을 무심하게 대하는 인물. 그래서 누구도 향미를 어려워하지 않고,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 향미는 사람들이 아는 것과 다르다. 그는 되려 옹산 사람들의

열등감에 시달리는 남편, 동백(공효진)에게 거부 당하고, 황용식(강하늘)에게 밀리고, 향미(손담비)에게 이용 당하며 갈 곳 잃은 남자, (혼자만) 차기 옹산군수를 꿈 꾸는 노규태. 배우 오정세가 드라마 속 레전드 캐릭터라 불릴 만한 이 캐릭터 그대로를 옮겨놓은 듯한 화보를 찍어 화제다. 나쁜 놈과 외로운 놈 그 사이 어디쯤에 있는

어제 오정세 특출 부분ㅋㅋㅋㅋㅋㅋㅋ 동백꽃파당 오정세 특출 나오자마자 든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정세의 '규태사용설명서' 동백꽃 필무렵 ㅋ조연들이 쩌네요 오정세의 '규태사용설명서' 난 오늘 노규태 오리배 존나 굴리고 다리 후달거리는데 개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작된도시 진짜 많이 봤는데 오정세 "'동백꽃' 노규태는 외로운 남자, 혼나야 마땅하지만.." [화보] 오늘 풍등씬 특출 누구였지ㅠㅠㅠ 오늘 풍등씬 특출 누구였지ㅠㅠㅠ [N초점] 인생캐 경신…'동백꽃' 손담비, 나무 아닌 숲 본 '진짜

없다는 듯 따분한 말투는 향미의 트레이드 마크. 여기에 더해진 무덤덤한 행동은 향미라는 인물이 가진 캐릭터를 극대화한다. 손담비는 이런 향미의 특징을 연기에 제대로 녹여내 싱크로율 100%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다. 또한 그는 극대화한 화장, 뿌리 염색이 시급한 머리 등으로 촌스러운 향미를 표현하며 디테일에도 힘을 실었다. 향미는 손담비를 만나 빛을 발했다. 비중이 아닌 캐릭터를 중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품을 선택한다는 배우들이 많지만,

물론, 때때로 돈을 갚으라는 협박 문자를 받기도 한다. 보통 사람이라면 겁을 먹을 상황에서도 향미는 그저 '흥'하고 만다. 되려 허세 가득한 노규태(오정세 분)의 마음을 이용, 약점을 잡아 한 탕 크게 해먹으려는 배포를 지녔다. 옹산에 다시 없을 독보적인 캐릭터로, 남은 회차에서도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향미를 완벽하게 분석해 그 매력을 제대로 짚어내는 게 바로 손담비다. 세상사 관심

11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개똥이한테 이름표정배우 오정세배우랑 닮은분같은데ㅠㅠㅠㅠ 개똥이한테 이름표정배우 오정세배우랑 닮은분같은데ㅠㅠㅠㅠ 배우 손담비가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을 통해 '인생캐'를 경신했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본 이의 현명한 선택이 통한 것. 손담비가 '동백꽃 필 무렵' 향미를 택한 건 의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