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의자 하나에 앉았다. 테이블까지 마련된 막사는 사령관의 그것답게 나름대로 잘 정돈되어 있었다. "소각을 지시하신 것이 중령입니까?" 다짜고짜 과장이 물었다. 원래부터 직설적인 성격이긴 했지만 혜주는 약간 놀랐다. 딱딱한 병영의 분위기에 혜주는 어느 정도 압도되어 있었던 까닭이었다. 역시 과장은 남다른 면모를 지니기는 미친세상. 좌절. 14년 봄. 배와 함께 침몰해버린 대한민국 그리고 무능하고 욕심많은 어른들 때문에 희생된 못다핀 우리 노란 꽃송이들. 16년 겨울을 녹여버린 촛불의 승리 그리고 17년 봄의 승리 그리고.... 19년 현재. 전 저들에 사살된 테러범. 사진/기사출처: 英 메일, 더썬. 기사를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케냐 특수부대 교관으로 활동중이던 英 SAS 제22연대 D 중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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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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